한국농업경영인 대전 동구연합회(회장 송석강)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는 농업관련 기관장,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 농업 경쟁력 증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농업 경영인들은 시청, 구청 및 지역농협이 실질적으로 농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해 줄 것을 건의 했다.
건의사항은 ▲비닐하우스 연질필름 지원 확대 ▲연동하우스 물받이 P.P지원 ▲포도박스 지원확대 ▲온풍기 가동시간 계측기 지원 ▲고품질 대표 브랜드 육성 ▲축산농가 사료값 지원 등이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농업생산력 증대 및 노동력 절감 방안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한미 FTA 극복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동구지역 농업인들은 지난해 구제역 파동, 한미 FTA 타결 등으로 농ㆍ축산 농가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으나 품질경쟁력 확보 및 영농교육 등을 통한 자구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농가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 발굴과 애로사항을 수렴해 농정업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향후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련기관과 지원 대책을 지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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