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취임식 행사는 최근 축산인들에게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된 AI, 구제역 등 가축질병 차단방역 관계로 외부인사 및 축산인들의 초청 없이 축종별·전현직 임원들만이 참여한 가운데 직전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회장 취임사 등 간소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제4대 회장에 취임한 김병규(61·산란계지부장)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수입개방에 따른 축산농가들의 요구와 주장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각 축종별 연대를 통한 축산업의 발전과 축산인들의 권익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발표하고 지역사회 발전의 주체로 참여키 위해 회원 개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 축산업의 안정적 발전을 이루기 위해 축단협의 내실화를 위한 회의 정례화, 각급 기관·단체장과의 간담회 활성화, 농정현안에 대한 토론회 및 세미나 개최, 축산인 권익실현을 위한 활동, 구제역·돈열·AI 등의 청정화를 위한 공동방역, 축산 분뇨의 환경오염방지 및 친환경 축산 등을 축단협이 올해 중에 추진할 계획으로 수립하고 축산인의 권익보호 및 상호간 정보 교류의 장을 확립하는데 앞장 설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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