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두 번 연임을 한 이상태 회장(55·1001안경원 운영)이 물러나고 논산에서 안경나라를 운영하는 이수현(45)씨가 제9대 회장에 취임했다.
이상태 전 회장은 두 번에 걸친 지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회원들의 화합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왔고 충남안경사회를 전국의 협회로 올려 놓는데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취임하는 이수현 회장은 “훨씬 훌륭한 선배님들이 많이 있음에도 저에게 책임을 맡긴 것은 충남지부의 머슴이 되라는 뜻으로 알고 누구보다 성실하게 회원님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지부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9대 충남안경사회 회장에 취임한 이수현 회장은 소감을 이같이 밝히고 “충남지부는 다른 어떤 곳보다 화합의 문화를 바탕으로 즐거운 희망이 정착하도록 많은 웃음을 나눠 드리겠다.”고 피력했다.
충남 논산 출신으로 대건고등학교와 대전보건대 안경학과를 졸업한 이수현 회장은 논산시야구협회장을 맡는 등 지역발전에도 앞장서 오고 있다.
“충남지부의 안경이 돼어 밝고 맑은 풍경을 보여 드리겠다.”는 이수현 회장은 부인 강미영(46)씨와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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