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보고 및 순회설명회는 지난 2006년도 방과후학교 운영을 통해 도출된 성과와 문제점, 개선방안에 대해 도내 전체학교가 공유하는 자리가 됐으며, 홍성초등학교의 지역사회단체 위탁 운영사례, 남면초중학교의 작지만 큰학교로 가꾸어가는 Dream Project, 천안월봉고등학교의 외국인 학생 활용 사례, 논산부창초등학교의 초등보육프로그램 운영사례, 호서고등학교의 무학년 교과프로그램 운영 사례발표 2007년도 교육인적자원부의 방과후학교 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또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참석한 권성연 서기관은 금년도 방과후학교 운영에 더욱 내실화를 기하고,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지원을 확대할 것이며, 자유수강권 제도를 본격 도입하고, 초등 보육프로그램 운영을 더욱 확대할 계획임을 안내했다.
특히 이날 성과보고 및 정책 설명회에서는 정규 교육과정을 보완하고, 사교육비를 절감하며 교육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더욱 질높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수요자가 만족하는 프로그램 운영이 필요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도교육청은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프로그램, 수요자가 만족하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서 다양한 인적·물적자원을 활용한 방과후학교 운영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이를 실천하는 결의의 장이 됐다고 밝혔다.
/ 차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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