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남산공원 등에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산책하고 야외운동을 즐길수 있도록 음향시설 등을 설치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
군은 남산공원에 분수대, 산책로 275m, 스텝사이클 등 야외헬스 기구 8종 등 각종 편의 시설 설치에 이어 총 2688만원의 예산을 투입 읍내리 남산공원과 한국전력공사 앞 해바리기 공원 등 2개소에 음향시스템과 옥외 방수용 스피커, 각종 홍보 안내 문자정보 ‘LCD 문자판’을 지난해 11월 착공해 3개월간의 공사 끝에 완공됐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모든 음향기기 및 정보문자판 시스템의 작동은 태양광을 이용 내장된 대 용양 배터리 충전으로 작동하게 돼 별도 전기료 등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을 뿐더러 장마철에도 음악 방송을 할 수 있어 공원을 찾는 주민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음향시설은 10개의 유명클래식 음악과 공원 이용시 주의사항 등을 녹화한 메모리카드에 저장돼 오전 7시부터 저녁8시까지 시간별 20분씩 총 18회에 거처 방송되며 정보문자판은 공원 이용시 주의사항과 군정 홍보 등을 문자로 실시간 제공된다.
한편 군관계자는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당진시 건설을 위해 앞으로 합덕·송악 등 17개소 공원에도 체육시설 등 주민편의 시설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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