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김종근)는 봄철 영농기로 접어들면서 논ㆍ밭두렁 태우기가 급증함에 따라 불씨가 옮겨 붙으면서 산불 등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산불은 봄철에 90% 이상 집중돼 있으며 이는 무분별한 쓰레기 소각, 논ㆍ밭두렁 태우기, 입산객의 실화 등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논ㆍ밭두렁을 태울 경우 마을 공동으로 날짜를 잡아 태우고, 사전에 반드시 119나 읍ㆍ면사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