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쓰레기 상습투기를 막기 위해 괴산읍과 칠성면 등 5개 읍·면 17곳에 쓰레기 투기 방지용 폐쇄회로TV(CCTV)를 설치한다.
군은 괴산읍 서부리 서부목욕탕 주변 등 17곳에 CCTV를 설치키로 하고 24일까지 주민의견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CCTV 설치를 함으로써 쓰레기 무단투기 등을 방지해 깨끗한 거리 조성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군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CCTV 설치 예정장소는 다음과 같다. ▲괴산읍 재활용품선별장, 서부목욕탕 위 골목, 신혼예식장 도로변, 삼화당한의원 사거리, 썬모텔 도로변, 금석아파트 도로변, 동진천변 대륙반점 위, 대교슈퍼 위, 향군식당, 괴산아파트, 클린하우스(동부리), 클린하우스(대덕리), 클린하우스(검승리) ▲칠성면 클린하우스(율원리) ▲청안면 클린하우스(문방리) ▲사리면 클린하우스(방축리) ▲소수면 클린하우스(아성리).
군은 이와 함께 괴산읍사무소, 청천면사무소, 불정면사무소에 무인민원발급기 관리용 CCTV를 설치하고 사거리와 학교, 마을 앞 등 27곳에 생활·도로방범용 CCTV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