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직업탐색관(Direct Dream), 직업컨설팅관(Design Dream), 열린채용관(Do Dream), 이벤트관(Dream Up)으로 구성돼 청ㆍ장년층 실업자의 취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청년층 구직자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한국잡월드, 직업훈련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취업지원기관의 전문가가 대거 참여하고 자치단체, 상공회의소, 대학 등 유관기관의 후원으로 행사가 마련된다.
‘직업탐색관’은 다양한 직업체험 기회 제공과 워크넷 활용을 통한 직업정보 검색, ‘직업컨설팅관’은 다양한 컨설팅프로그램 제공, ‘열린채용관’은 현장면접 및 홍보동영상 기업홍보, ‘이벤트관’은 모의면접 컨테스트·기업설명회·취업특강 지원 등 테마별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컨설팅관(Design Dream)’에서는 직업심리검사 및 진로상담, 이력서 작성, 영어면접·이미지 클리닉 등 구직자의 학력·경력을 고려한 맞춤형 1:1 컨설팅 등 취업성공에 필수적인 컨설팅 서비스가 제공된다.
충남서북부 지역의 경우 대학(교)과 대기업, 중견기업이 다수 소재하고 있으나 관내 16개 대학에서 배출되는 졸업자의 2011년 취업률이 55.3%에 불과해 한국잡월드, 직업훈련기관 15개소 및 구인기업 30개소 등이 참여하는 박람회를 통해 고졸 및 대졸(예정)자 등 3000여 명에 대한 집중적 취업지원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오복수 천안지청장은 “이번 행사에는 직업탐색관, 직업컨설팅관, 열린채용관, 이벤트관 등 테마별로 다양한 직업정보서비스 제공 뿐만 아니라 개인별 취업준비에 필요한 면접요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며 “청년층 구직자가 미래직업을 미리 체험하고 올바른 직업관을 갖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방법 및 체험내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고용노동지청 홈페이지(www.moel.go.kr/cheona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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