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관련규정에 의거해 공주시 탄천면 안영교는 위험교량 재 가설 사업을 위해 15억원을, 또 정안천교 등 3개 교량은 위험교량 보수·보강으로 5억원을, 이어 공주대교 등 2개소는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하는 등 총 2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게 된다.
6일 시 건설과에 따르면 관리등급이 D급 이상이면 재 가설, A, B, C 등급에 대해서는 4년에서 6년 주기로 정밀 안전진단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 시는 용역결과에 따라 소요예산을 확보, 시설물의 기능과 안전을 유지토록 보수 및 보강 공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각종 대형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 한 관계자는 “시특법 관련규정에 의한 특별안전점검 대상시설은 금강교 등 13개소와 정기점검 대상시설 191개소 등 총 204개소에 달해 유지관리 및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많다.”며 “직할하천 통과 교량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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