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행복시책 추진상황 보고회
시민 행복시책 추진상황 보고회
공주, 올해 총 11개 분야 119건 선정 중점 관리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2.04.0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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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공주시가 올해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한 공주 만들기’ 시책과 ‘시정 역점사업’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섰다.
이준원 공주시장은 지난 6일 오전 9시 3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시책과 역점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이에 문제점 및 앞으로 추진대책 및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시는 2012년을 ‘시민이 행복한 공주 만들기’ 원년으로 삼아 지난해 시책 발굴 보고회와 올해 업무보고를 종합해 경제·산업분야 6건을 비롯한 총 11개 분야에 119건의 행복시책을 선정하고 이어 5대 분야 핵심사업 100건을 역점사업으로 선정, 중점적으로 관리키로 했다.
이번에 시가 선정한 시책은 올해 시정 방향인 관주성보(貫珠成寶)와 맥을 같이 하는 시책들로 현재 시가 가지고 있는 귀중한 자원과 그 동안 구축한 인프라 등을 더욱 쓸모 있게 활용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시의 119건의 행복시책은 △화분형 중앙분리대 야간 시인성 확보 △One click 생활법률 제공 △편리한 주차공간 조성 등 3건은 완료했고 △3불 없애기 운동 확대시행 △자원봉사활동 특화 프로그램 운영 △청소체험 아카데미 운영 △오일장 건강관리의 날 운영 등 110건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아직 착수하지 못한 6건 중 시기 미도래 등으로 시행이 늦어지고 있는 4건은 조속히 시행토록 하고 유사 또는 중복되는 시책으로 판명된 2건은 일몰시키기로 했다.
시가 추진하고 있는 100대 역점시책 사업은 31%의 진도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세종시와의 상생발전 대응전략수립 등 대규모 국책사업과 연계한 지역발전계획 정비 61%, 삶이 윤택한 환경조성 32%, 풍요롭고 활력 넘치는 지역경제 30%, 개성과 매력 넘치는 문화관광 도시조성 25%,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도시사업 24%로 나타났으며 실적이 부진한 1건에 대해서는 대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이날 추진상황 점검을 주재한 이준원 공주시장은 “전 공직자가 시민 행복지수가 높은 공주시를 만들어나간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모든 시정을 시민의 입장에서 한 단계 높고 한 발 앞서서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행복시책과 역점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공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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