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피해 오이하우스 철거 복구 구슬땀
강풍피해 오이하우스 철거 복구 구슬땀
  • 박용교 기자
  • 승인 2012.04.08 1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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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은 지난 3일 강풍에 의해 관내 오이재배 시설하우스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해 지난 4일 전직원이 나서 농가가 조속히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특히 이날 지원을 나간 세도면 간대리 서병우 농가는 총 6동의 시설하우스에서 오이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 강풍으로 수확 중인 오이 하우스 1동이 전파되는 피해를 겪어 하우스 복구에 필요한 시설비와 수확 중인 오이를 버리게 돼 추산 1200여 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세도면 서동우 씨는 “남아있는 5동의 하우스 보강 작업 및 오이 수확작업이 겹쳐 파손된 하우스 철거 및 복구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 면사무소에서 즉시 철거 작업을 지원해 줘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게 됐다.”며 고마워 했다.
한편 세도면에는 강풍에 의한 피해가 다수 발생해 여러 농가에서 철거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민 지원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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