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지도 점검구역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조성을 위해 지정한 학교주변 200m 이내 구역을 말한다.
군은 점검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명의 점검반을 2개조로 편성하고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28개 학교 앞 슈퍼마켓, 분식점, 문구점, 식품자동판매기 등 그린푸드존 내 어린이 식품취급업소 53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 ▲위생적 식품취급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분식점 허가(신고)여부 등이다.
군은 실질적인 식품안전과 식품판매환경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중심의 지도 점검으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기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 앞 식품위생감시를 강화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식품을 구입 시 제품 포장지의 표시기준과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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