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일제점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일제점검
연기 그린푸드존 내 어린이식품업소 53개소 대상
  • 서중권 기자
  • 승인 2012.04.0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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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기] 연기군은 신학기를 맞이해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키 위해 학교 주변 식품취급업소에 대해 상시 지도·점검에 들어간다.
일제 지도 점검구역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조성을 위해 지정한 학교주변 200m 이내 구역을 말한다.
군은 점검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명의 점검반을 2개조로 편성하고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28개 학교 앞 슈퍼마켓, 분식점, 문구점, 식품자동판매기 등 그린푸드존 내 어린이 식품취급업소 53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어린이 정서저해식품 판매여부 ▲위생적 식품취급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 및 무표시 제품 판매 여부 ▲분식점 허가(신고)여부 등이다.
군은 실질적인 식품안전과 식품판매환경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중심의 지도 점검으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 조치하고 기타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등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학교 앞 식품위생감시를 강화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어린이들이 식품을 구입 시 제품 포장지의 표시기준과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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