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시즌 60호골 작렬 최초 70골 고지 ‘눈앞’
메시, 시즌 60호골 작렬 최초 70골 고지 ‘눈앞’
레알 사라고사와의 경기 2골 1도움 게르트 뮐러의 역대 기록 돌파 가능
  • 뉴시스
  • 승인 2012.04.08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년 연속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를 수상한 세계 최고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25·바르셀로나)가 시즌 60골을 터뜨렸다.
사상 최초로 70골 고지 점령도 가능해 보인다.
메시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라 로마레다에서 열린 레알 사라고사와의 2011~2012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에서 2골(1도움)을 터뜨려 4-1 대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 60번째 골이다. 메시는 리그에서 터뜨린 38골을 포함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4골(9경기), 코파델레이 2골(6경기), 스페인 수페르코파와 FIFA 클럽월드컵 등에서 6골을 기록했다.
리그 득점 순위에서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골·레알 마드리드)를 따돌리고 선두로 나섰다.
메시는 1-1이던 전반 40분 결승골을 터뜨렸고 후반 41분에 페널티킥으로 시즌 60번째 골을 신고했다.
현재 페이스이면 사상 최초로 시즌 70골 고지 점령도 가능하다. 메시는 리그 8경기를 비롯해 4강에 올라 있는 UEFA 챔피언스리그 2경기, 코파델레이 결승 1경기 등 최소 11경기를 남겨뒀다.
1972~1973시즌 독일의 게르트 뮐러가 기록한 역대 한 시즌 최다인 67골 비공인 기록도 돌파가 가능해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