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구조 이론부터 현장 구조까지 통달”
“산악구조 이론부터 현장 구조까지 통달”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2.05.0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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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계룡산 국립공원 장군봉 일원에서 상반기 산악인명구조훈련을 가졌다.
이날 공주소방서는 주5일제 시행에 따라 각 가정마다 여가활용 및 레저활동의 등산객 증가로 산악 안전사고가 그동안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이에 신속한 인명 구조를 펼치기 위해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실제로 지난 2007년부터 5년여에 걸쳐 공주소방서 자체 사고발생 산악사고를 분석한 결과 총 342건이 발생, 이는 연평균 68.4건으로 실족 및 추락에 의한 산악사고가 70건(20.5%)으로 증가한 실태이다.
이런 가운데 산악 구조장비를 활용한 실질적인 산악구조 출동이 증가되면서 지난 1일에는 최근 산악사고 사례 분석을 통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에 대한 1차 회의가 진행되고 항공구조 이론 및 산악구조장비 사용법에 대해서도 강도높은 교육과 훈련이 진행된 바 있다.
또 2일에는 계룡산 국립공원에서 ▲추락자 수평·수직구조 ▲계곡고립자 인명구조 ▲항공구조지점 설정 및 헬기 유도법 등을 산악구조 장비를 동원, 현장 훈련도 함께 실시했다.
이어 계룡산 국립공원 11개 노선에 설치된 69개의 229위치표지판 점검과 함께 산악사고 예방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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