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타임월드는 그 동안 백화점을 자주 찾는 단골고객들을 위해 사은품 증정, 금액할인 등 다소 딱딱한 마케팅을 펼쳐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딱딱한 이벤트보다 감성적이며 고객들이 깜짝 놀랄 만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4월과 5월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은 단골고객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한 이벤트로 영국왕실의 결혼식을 재연한 ‘타임월드 세기의 결혼식 퍼레이드’와 가수 이치현과 박강성 등을 통한 옛 추억을 떠올리기 위한 ‘네 남자 이야기’를 진행했다.
금년에도 단골고객들에게 감동을 주기 위한 감성마케팅은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2일 대청호 주변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는 갤러리아타임월드 여성의류 단골고객 100여명이 대청호의 멋진 풍경아래에서 여유 있는 식사와 음악을 들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옛 추억을 되살리기 위한 소풍을 테마로 ‘보물찾기’, ‘장기자랑’, ‘반장(팀장)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우성욱 영업2팀장은 “여성의류 브랜드 단골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식사 초청행사 중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것 같다.”며 “고객들에게는 치열한 도시생활 보다는 여유로움을 주는 감성적인 마케팅이 더욱 더 빛을 발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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