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우체국은 대전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를 방문해 장애가정 청소년 멘티, 멘토를 대상으로 우체국 통장을 개설하고 우체국 예금사업 홍보 행사를 가졌다.
장애가정 청소년으로 구성된 멘티들은 이날 개설된 희망플러스 통장에 매월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일정액을 지원받고 멘티 가정에서 동일 금액을 적립해 나감으로써 어려운 환경에서도 저축하는 습관과 경제마인드를 키워나가게 된다.
장애가정 청소년에게 학습 지원 및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해주는 멘토들은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찍부터 소외된 이웃에 다가서는 이들의 빛나는 눈동자에서 밝고 따뜻한 우리 사회의 희망을 보는 듯 했다. 멘토들은 우체국 예금사업의 보편적 서비스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깊이 공감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우체국예금에 고객이 될 것을 약속했다.
한편 대전우체국은 (사)대전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와 ‘2012년 멘토링 학습지원사업’ MOU를 체결하고 사업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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