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천안역 직원 및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직원이 참여하여 1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주3회에 걸쳐 천안역 맞이방 및 이동통로에서 고객대상으로 오픈 이벤트와 캠페인 순으로 진행한다.
특히 14일 오픈 이벤트는 고객이 직접 자전거를 손수 만드는 체험 행사로 자전거 모형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내전으로 인하여 멀고먼 길을 걸어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에게 나의 작은 정성으로 자전거를 기부 할 수 있어 정말 뜻 깊은 날 이었다.”고 말했으며 이번 행사를 준비한 윤동희 천안관리역장은 “근 30년간 내전이 진행되었던 스리캉카 지역의 아이들이 4시간 이상씩 걸어서 맨발로 학교를 다닌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에게는 건강과 즐거움을 위한 자전거일지는 모르지만 스리랑카 어린이들에게 있어서 자전거는 학교, 시간, 꿈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꿈과 희망이 있는 아이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자전거를 꼭 선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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