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세무서는 지난 15일 농촌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공주시 사곡면 신영3리 통천포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은 5월을 맞아 ‘종합소득세확정신고 및 근로장려금신청기간’으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김서장의 적극적인 배려로 서대전세무서 사회봉사단 회원 15명이 참여해 3개 조로 나뉘어 적과(摘果, 솎아주기) 작업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통천포마을 김봉식 이장은 사곡면장과 농협조합장, 청년회장 등을 초청해 회원들과 점심을 함께 하는 시간을 마련하는 등 서로의 정을 돈독히 하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서대전세무서 관계자는 “통천포마을과 지난해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올 가을 배 수확시기에 맞춰 한차례 봉사활동을 더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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