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자 서구새마을부녀회장은 15일 월평2동 주민쎈터에 마련된 알뜰장터를 둘러보고 행사에 참여한 부녀회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파트별로 수집된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알뜰장터로 이날 발생된 수익금 전액은 결혼이주여성 정착지원 경비에 사용되며 기증된 옷은 수거해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친정엄마 결연을 맺은 베트남 출신 후엔티탈(27·서구 관저동 거주)과 함께 찾은 전명자 서구부녀회장은 “국내 거주외국인 100만명 시대에 결혼이주여성이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결혼이주여성 정착’을 넘어 내·외국인이 함께 상생하는 다문화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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