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4대강살리기 사업을 통해 금강 자전거길이 완성됨에 따라 자전거길의 이용을 활성화하고 나무심기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청댐에서 금강하구둑에 이르는 금강 자전거길의 길이는 146㎞에 이르는데, 자전거를 타고 시속 15㎞의 속도로 달리면 9시간 40분이 걸리는 거리다.
한강 자전거길(팔당대교~충주댐) : 136㎞(9시간), 영산강 자전거길(영산강하구둑~담양댐) : 133㎞(8시간 50분), 낙동강 자전거길(낙동강하구둑~안동댐) : 389㎞(25시간 55분).
우리강변 자전거길 나무심기에는 가족, 친구, 연인과 자전거동호회 등 500여명이 모여 3천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참가자들은 TJB 대전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사전에 신청을 받았으며, 참가들에게는 나무심기에 사용한 모종삽과 소나무묘목, 기념품과 푸짐한 경품이 선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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