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조치는 건강진단 후 처방에 따른 해결책으로 컨설팅도 같이 제공해 주어야 기업의 체질이 개선되고 기업의 수명이 연장될 수 있어 정책 지원효과를 높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중진공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는 사전진단, 현장평가 및 선정평가 등의 경쟁을 통해 지원기업을 선정해 컨설팅을 받고 싶어도 받지 못한 기업이 있었으나 올해는 평가 등의 경쟁절차 없이 진단결과에 따라 지방청에서 추천하면 컨설팅 지원대상으로 선정이 될 수 있다. 이러한 건강진단 연계를 통해 컨설팅을 진행할 경우 기업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이에 따라 적절한 컨설팅 주제를 도출할 수 있어 컨설팅 성과를 높일 수 있다. 이 밖에도 올해는 업종(별도의 제한업종 제외), 과제(경영, 기술) 구분 없이 총 컨설팅 비용 2000만원 한도에 정부보조금은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컨설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우선 해당 관할 지방청과 중진공 지역본(지)부에서 상담 후 무료 건강진단을 신청하면 되며 건강진단 후 지방청 중소기업 건강관리 추천서를 발급받고 나면 건강사업관리시스템(www.smbacon.go.kr)에 신청서와 추천서, 컨설팅 수행계획서를 같이 제출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 접수하며 해당지역은 대전, 충남지역으로 문의는 중진공 대전지역본부(042-866-014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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