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1385호로 전월(6만2949호) 대비 1564호 감소해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했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수도권은 인천·경기 지역에서 신규 미분양이 발생했으나 모든 지역(경기△1543호, 인천△187호, 서울△41호)에서 기존 미분양이 감소했다.
전체적으로 전월(2만6961호) 대비 846호 감소한 2만6115호로 나타났으며 이는 올해 1월 8961호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한 것이다.
지방도 경북 702호, 강원 641호, 대구 322호 등 일부 지역의 신규 미분양 발생에도 불구하고 분양가 할인 등 업계 자구노력 등으로 기존 미분양이 꾸준히 감소하면서 전월(3만5988호) 대비 718호 감소한 3만5270호로 4개월 연속 감소했다.
규모별로 보면 85㎡ 초과 중대형은 3만4267호(수도권 1만6873호, 지방 1만7394호)로 전월(3만5574) 대비 1307호(수도권 △568호, 지방 △739호) 감소했다.
또 85㎡ 이하도 2만7118호(수도권 9242호, 지방 1만7876호)로 전월(2만7375호) 대비 257호 감소(수도권 △278호, 지방 +21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준공후 미분양 주택은 전월(3만438호) 대비 2211호(수도권 △831호, 지방 △1380호) 감소한 총 2만8227호(수도권 9922호, 지방 1만8305호)로 2012년 1월(3만1739호) 이후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해양부 국토해양통계누리(http://stat.mltm.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
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