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 부산대학교와 상호협력협약 체결
원자력硏, 부산대학교와 상호협력협약 체결
인력양성·선진기술 연구개발 공동연구-인력교류 등 협력키로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2.05.23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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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은 부산대학교와 23일 오전 11시 한국원자력연구원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앞줄 왼쪽 네번째부터) 하재주 신형원자로개발연구소장, 정연호 한국원자력연구원장, 김기섭 부산대학교 총장.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은 부산대학교(총장 김기섭)와 원자력 분야 인력 양성과 선진 기술 연구개발 등에 협력키로 합의하고 23일 오전 11시 한국원자력연구원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서 양 기관은 △원자력의 사회적 수용성 증진과 인력 양성 △원자로 설계 및 안전성 강화 기술 개발 △방사선 및 연구용 원자로 활용 등에서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공동연구, 인력교류 및 학·연 협동과정 운영, 시설 및 지식재산권 등의 공동활용, 학술 및 기술정보 공동활용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특히 한국원자력연구원이 오는 2016년까지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건설할 신형 연구용 원자로와 관련, 새로운 연구로가 성공적으로 구축되고 목적대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로 신기술 개발과 관련 인력 양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신형 연구로 부지 환경영향평가와 환경 시료 채취, 비상 방재 등에서도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부산대는 지난해 기계공학부 내에 원자력공학 전공 학부과정을 신설한 데 이어 올해 대학원 과정을 개설하는 등 원자로계통 공학과 방사선공학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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