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지속 성장을 위한 비상경영체제 운영
농어촌公, 지속 성장을 위한 비상경영체제 운영
지류지천농업기반시설 정비 등 신규사업 발굴 추진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2.05.2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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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태웅)가 24일 본부 및 지사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의 경영여건과 지속성장 견인을 위한 비상경영체제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배부 유지관리본부 이사는 2012년까지 농업관련 4대강사업이 마무리 되면서 공사는 새로운 대체사업 발굴·육성이 없으면 2013년 이후 공사의 경영여건은 매출액 급감이 예상됨에 따라 전직원이 공유해야할 비상경영체제 운영계획을 밝혔다.
주요 운영계획은 ▲지류지천농업기반시설 정비 등 신규사업 발굴 ▲유지관리보조금의 안정적 확보 ▲외부 수탁사업 1조원 확대 ▲자체사업 활성화 ▲영업손익 적자 발생 사업 수익구조개선 ▲불필요한 각종 경비 절감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것이다.
특히 빈번한 이상기후에 따른 재해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농업기반시설의 치수, 이수능력 증대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규모 자체사업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발생한 수익을 대농업인 서비스 강화에 사용하는 한편, 공사의 자체 경영효율화 작업도 병행키로 했다.
김태웅 본부장은 “우리공사가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슬기롭게 이겨내고 미래가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본부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 농정발전 및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발굴해 더욱더 비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지난 21일 ‘비상(飛上)경영체제 구축 선포식’을 갖고 전부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전부서 순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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