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자전거길 안전사고 예방 합동점검
금강 자전거길 안전사고 예방 합동점검
미비점 보완 등 적정성 중점점검
  • 고일용 기자
  • 승인 2012.05.2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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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이승호)과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난 24일 대전 유성에서 충남 연기까지 약 20㎞구간에서 자전거도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금강 자전거길 합동점검’을 벌였다.
자전거도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번 점검은 국도1호선(대전 유성구 반석동) 자전거도로 시점부에서 금강살리기 사업으로 조성된 합강정(충남 연기군)까지 약 20㎞ 구간에서 진행되었다.
중점 점검사항은 △자전거길 안내표지판의 적정성(글자, 안내방향, 거리 등) △우회·임시노선 정비현황(안내·안전표지 등) △편의시설 적정 설치여부 △노면상태 및 안전시설 적정성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합동점검에서 발견된 미비점을 보완·보강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금강 자전거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금강종주 자전거길은 금강하구둑(충남 서천)에서 대청댐(대전 대덕)까지 금강 변을 따라 총 연장 146㎞로 조성됐다. 이 구간엔 백제보, 공주보, 세종보는 물론 금강하구둑, 철새도래지, 신성리갈대밭, 강경포구, 구드래나루, 고마나루, 합강공원, 대청댐 등이 위치해 비단물길 금강의 수려한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금강 자전거길 종주 인증센터는 하구둑조류생태전시관, 백제보, 공주보, 세종보, 대청댐물문화관 등 5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PASSPORT 발급, 스탬프 날인 등 인증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자전거도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며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금강 자전거길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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