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은 26일 계룡건설 12층 대강당에서 제3회 유림공원 사생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이인구 이사장이 수상자에게 상을 시상하는 모습.
계룡장학재단은 지난달 12일 유림공원에서 대전 시내 초등학교 143개교에서 단체와 개인 약 2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유림공원 사생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개인 대상은 △그리기부문-이정진(지족초) △글짓기부문-김정원(한밭초), 단체 대상은 △그리기부문-어은초 △글짓기부문-한밭초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각 부문별 개인 대상은 각각 30만원, 단체 대상은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고, 대상을 포함한 최우수상 등 개인 입상자 282명과 단체 2개 학교에 총 226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날 장학재단은 수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수상작들을 별도로 모은 작품집도 함께 발간해 수상자들에게 증정했다.
계룡장학재단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한 이번 사생대회에도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해가 갈수록 유림공원내 수목과 화초들이 풍성해지는 만큼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주제의 사생대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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