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조달물품 사전 품질관리 강화
공공 조달물품 사전 품질관리 강화
조달청, 금속재울타리 제조업체 대상 ‘품질관리 업무설명회’ 열어
  • 강민성 기자
  • 승인 2012.05.2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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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지난 25일 품질관리단에서 한국금속울타리공업협동조합과 (주)대진휀스 등 주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조달청은 공공조달물품의 품질불량으로 인한 사회적비용을 줄이고 중소기업제품의 품질개선을 위해 사전 품질관리를 강화한다.
조달청(청장 강호인)은 지난 25일 오후2시 경기도 용인시 소재 품질관리단에서 한국금속울타리공업협동조합과 (주)대진휀스 등 주요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품질관리 업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조달청이 직접 품질검사를 하는 물품 중 불합격률이 높은 금속재울타리에 대해 불량률을 줄이는데 사전 품질지도가 효과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불량률발생 현황 및 원인, 공공조달물품의 납품시 거쳐야 하는 검사 방법, 기준 및 처리절차 등 조달업체가 꼭 숙지해야 할 내용을 설명했다.
이날 검사관련 비용, 방법 등에 대한 조달업체의 관심사항과 제시된 건의사항을 검토, 향후 제도개선에 반영키로 했다.
한편 남병덕 품질관리단장은 “이번 설명회가 조달물품의 77%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체품의 품질수준을 높이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취약분야의 품질지도와 점검을 강화해 조달물품의 품질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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