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공동사무기기 대여제 운영
연기군, 공동사무기기 대여제 운영
일시적 소요 전산장비 비치… 오늘 시행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2.2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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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은 본청 및 산하 전 기관에서 수행하는 업무 중 일상 업무가 아닌 특정 목적과 일정과 일정기간 동안 수행하는 업무에 대해 업무용 공동사무기기를 대여한다.
군은 상급기관 지도점검 및 합동작업, 회계결산작업, 을지훈련, 각종 프레젠테이션 등에 일시적으로 소요되는 전산장비(컴퓨터, 프린터 등)를 일괄 구입·비치해 필요한 부서에 적시 대여하는 ‘연기군 업무용 공동사무기기 대여지침’을 마련하고 2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일시적으로 추진되는 특정업무에 대해 각 소관부서의 전산장비 등을 이동 배치하는 등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초래함에 따라 각 부서로부터 장비 구입요청을 받아 왔었다.
이에 따라 군은 년간 이용일수가 적은 특정업무에 고정배치 됐던 전산장비의 탄력적 운영과 일부 전산장비를 공동 구입하고 종합정보센터에 공동사무기기(빔프로젝트 1, 노트북컴퓨터 5, 컬러프린터 1, 흑백프린터2)를 비치해 필요부서에 대여 할 계획이다.
공동사무기기를 이용하고자 하는 부서가 사전 대여신청을 하면 자치행정과에서 장비보유 여부 및 타당성을 검토해 대여해 주며, 노트북 출장 지참 시는 보안업무 규정을 적용에 따른 조치를 받은 후 사용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침에 따른 공동사무기기 대여제 운영으로 전산장비의 탄력적 운용과 불필요한 예산낭비요인 방지 및 각 부서의 일시적 수요에 적극 대처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수요량 증가시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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