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대전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최고 12만원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2.06.1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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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학생이 부담해야하는 대출이자를 대신 내준다.
17일 시에 따르면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일반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에게 1년 동안 이자를 지원해주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지역 대학생 2000명에게 한 명당 평균 6만1000원에서 최고 12만원까지 혜택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가 대전에 주소를 두고 대전지역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대학원생은 제외다.
한필중 시 교육지원담당관은 “대학생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예산을 더 많이 확보해 지원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올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1억6000만원의 관련예산을 확보했고 지난 14일 이자지원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과 범위, 지원 비율 등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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