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덕초등학교 주변은 주택밀집지역으로 도로 굴곡이 많고, 노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이 불가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곳으로 지난 2008년에는 학교 후문에서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대덕구청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와 주민 편익증진을 위한 도로개설이 시급한 상황에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회덕초등학교 학생 및 인근 지역주민 1000여명이 직접 수혜를 볼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 의원은 “특별교부세는 일반 교부세와 별개로 지자체 예산이 부족할 때 정부에 요구해 예산을 더 지원받도록 하는 것”이라며 “지역의 재량권이 비교적 보장돼 있기 때문에 열악한 지방재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으로 30여년의 행정경험과 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각 부처를 직접 방문, 대덕구 발전을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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