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규 대표는 이날 전원회의에서 “국민의 압도적 다수가 1.11 후속대책 입법화에 찬성하고 있고, 국민들은 정부가 부동산 값 안정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려줄 것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 건교위 소속 주승용 의원도 “민간 아파트에 대한 분양원가 공개를 둘러싼 논란이 있지만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는 시점에 분양원가 공개를 정부안대로 시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전병헌 의원은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한나라당 집권 가능성이 99%’라고 발언한 것과 관련해 “대단히 실망스럽고 부적절하다”고 맹공을 퍼부었다.
전 의원은 특히 유 장관이 ‘열린우리당이 소멸할 것’이라고 한 것과 관련해 “유 장관이 스스로 열린우리당의 역린(逆鱗)을 건드렸다”며 “유 장관 스스로가 열린우리당 소멸의 길을 걷게 한 장본인은 아니냐”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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