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심비디움으로 해외수출 승부”
예산 “심비디움으로 해외수출 승부”
김상욱·서민석씨 농가, 시설원예 에너지 50%↓

올해 중국에 2만 본 수출 … 4억원 소득 창출
  • 정신수 기자
  • 승인 2007.02.21 1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비디움 재배 하우스 김상욱씨 농가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상진)가 지역특화사업과 수출농업지원사업으로 추진한 ‘신품종 심비디움 연중생산 출하사업’이 큰 수출의 결실을 맺고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기술센터는 심비디움 재배경력 17년의 예산군 신암면 김상욱, 서민석씨 농가에 1차 기술지도로 골조와 커튼, 냉방, 관수, 차광시설을 설치해 고품질 양란을 조기 생산 수출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 농가는 2차로 고유가 시대를 대비해 배기열회수기와 차광막 개폐장치 등 시설원예 에너지절감 종합기술 지도로 경영비를 50%절감하는 효과를 얻었다.
또 올해에는 1월초부터 지난 2일까지 중국에 2만 본을 수출해 4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기술센터 한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특화사업 및 수출농업지원사업을 집중 육성해 FTA 등 불리한 대외적 여건에서도 농가의 영농의지를 고취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