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조류인플루엔자 집중 방역 관리
홍성, 조류인플루엔자 집중 방역 관리
일제 소독의 날 운영
  • 백승균 기자
  • 승인 2007.02.21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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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전북 익산에 이어 최근 충남 천안, 경기도 안성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 조류인플루엔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홍성군은 악성 가축질병의 조기발견과 차단을 위해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21일 일제 소독의 날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 예찰을 통해 의심 지역을 살피고 가금사육농가를 차단하는 등 강력한 방역을 실시했고 사료공장 소독시설 가동실태 및 공동방제단 활동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확실한 방역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가축방역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는 평상시 철저한 소독과 위생관리를 해야만이 예방할 수 있고 특히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행정기관의 방역 지원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매주 수요일을 ‘가축 일제소독의 날’로 지정해 모든 축산농가가 자율적인 소독을 실시, 소규모 농가에 대해서는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소독을 지원하는 등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등의 악성질병 재발방지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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