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동초,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우승
금산동초,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우승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2.09.1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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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동초등학교(교장 권철환) 스포츠클럽 탁구부가 지난 8일 공주시립탁구체육관에서 열린 2012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남초부, 여초부 모두 우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본교 스포츠클럽 탁구부는 2011년 재창단해 2~6학년 20명의 학생들이 금산군체육회 산하 금산군 탁구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방과 후 시간을 이용해 맹연습을 해왔다.
이번 대회에는 남초부, 여초부 각각 11개 학교가 참가했으며 금산동초등학교는 남초부, 여초부 모두 우승했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이 발휘되는 순간이었다.
경기에 참가한 12명의 학생들은 남녀 동반우승이라는 성적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6학년 정주현 어린이는 “이번 대회가 초등학교시절 마지막 대회인데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결과가 좋아서 행복하다. 앞으로 있을 전국대회에서도 높은 성적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탁구부를 지도한 김용엽 금산군탁구장 관장은 “금산군의 탁구 저변확대를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평생 스포츠인 탁구의 즐거움을 알고 꾸준히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후배들인 금산동초등학교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지도해 지난날 선배들이 이루었던 전국대회 2연패의 영광을 재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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