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안전디자인포럼, 동아시아 발전방안 모색
도시안전디자인포럼, 동아시아 발전방안 모색
  •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2.10.2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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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안전디자인포럼 대표단 27명 일행은 중국 요녕성 대련시 금석탄 국제회의장에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된 동아시아지역경제발전국제포럼 2012에 참가했다.
한국, 대표단 중국 요녕성 대련 포럼 참가
동亞 공동체 형성 ‘공존의 패러다임’으로

이창기(대전발전연구원장) 도시안전디자인포럼 운영위원장, 곽영교 대전광역시 시의회 의장, 박종선시의원, 황웅상시의원이 소속된 도시안전디자인포럼 대표단 27명 일행은 중국 요녕성 대련시 금석탄 국제회의장에서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된 동아시아지역경제발전국제포럼 2012에 참가했다.
중국, 한국, 미국, 파키스탄 등 7개국이 참여한 본 국제행사는 중화인민공화국 국가민족사무위원회의 협력 하에 대련민족대학교와 대련시 금석탄국가관광지구관리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방문단의 대표로서 대전시의회 곽영교 의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의 동아시아 공동체 형성은 사회나 조직의 패러다임이 ‘경쟁의 패러다임’으로부터 ‘공존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러한 변화는 글로벌 과제에 대한 대응과 동시에 국가나 개인 사이의 대립이나 불평등을 넘어 보다 자유롭고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 역사의 필연적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국대표로서 이창기원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아시아 공동체 형성’이라는 기조강연을 통해 아시아인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공동체 구성를 위한 비젼과 7개의 전략을 제시했고, 지역 간 협력을 위한 아시아 공동체 지도자 양성 과정을 만들자고 제안도 했다.
이번 행사는 ‘동아시아지역경제발전’이라는 주제 아래 ‘동아시아 산업의 신동력’과 ‘새로운 관광 산업과 경영’, ‘중국문화산업의 미래 10년’ 및 ‘신선도기업의 성장’, ‘지속적 발전을 위한 도시안전’의 섹션으로 나뉘어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도시안전디자인포럼에서는 회원인 교수 5명(김상식, 김용국, 이강현, 양우창)과 대전발전연구원 이형복 박사가 지속가능한 도시안전 섹션에서 전문분야를 발표를 했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문화행사에선 중국내 56개 소수 민족 대학생들이 고유의 의상을 입고 참가하여 각국 참여자로부터 갈채와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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