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보현장 체험연수는 부여 관내 유·초·중·고교(원)감 42명을 대상으로 첫 날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해군 제2함대 사령부를 둘째 날은 한국민속촌과 계룡대 육군본부를 방문했다.
한국민속촌 견학을 통해 우리 조상의 삶의 지혜와 슬기,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었으며, ‘나라사랑’ 공감대 형성을 위해 이루어진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는 두 동강이 난 참혹한 천안함의 선체, 서해 수호관 등을 돌아보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했다.
또한 계룡대 육군본부의 명예의 전당에 새겨놓은 수많은 전사자의 이름을 살펴보면서 그 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했음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
조인복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안보현장 체험연수로 단위학교의 책임자인 교육 CEO가 분단의 상황을 체험함으로써 학교 통일·안보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학생들의 건전한 안보관과 국가관 확립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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