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금강을 달리자 행사는 대전시 대청댐 물문화관 광장을 출발해 세종특별자치시 세종공원에 이르는 36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출발지인 대청댐 물문화관에서는 몸풀기 체조와 경품권을 지급하며, 도착지인 세종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행사(자전거, 자전거 용품 등 추첨)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슈퍼바이크, 부여군청, 신협중앙회 등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을 비롯, 한화L&C 세종공장, LS산전 청주공장, 한화 보은공장, 한국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 등 지역 녹색기업 직원들도 대거 참여했다. 또 같은 날 세종시 세종공원에서는 ‘생명의 젖줄 금강, 자연·물·사람이 함께하는 금강’을 주제로 금강수계 소재학교 초·중학생 700여 명이 아름다운 금강을 화폭에 담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환경부장관상(2명, 상금 100만원),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상(금상3명, 90만원), 금강유역환경청장상(금상3명, 90만원), 금강유역환경청장상(은상10명, 150만원),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장상(20명, 200만원) 등 푸짐한 상품도 시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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