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매주 수요일 닭고기 먹는날 운영
서산, 매주 수요일 닭고기 먹는날 운영
  • 이낭진 기자
  • 승인 2007.01.3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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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산시는 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위축된 닭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매주 수요일을 닭고기 먹는 날로 정하고 닭튀김과 삶은 계란을 시청 구내식당 고정 메뉴에 올리기로 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시는 하루 평균 식당 이용 인원이 300여명인 점을 감안할 때 1회 식단으로 튀김용 닭고기 80㎏과 계란 300개가 필요하기 때문에 월평균 315만 원정도 구입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양계 농가의 어려움을 돕는데 공직자들이 솔선 참여하자는 취지로 닭고기를 고정 메뉴로 선정하게 됐다”며 “사회 각 계 각 층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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