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캠프, 국정자문단 출범
安캠프, 국정자문단 출범
전직 장차관·장성급 인사 24명 합류
  • 김인철 기자
  • 승인 2012.11.06 1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철수 대선후보가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선거캠프에서 전직 장·차관들을 비롯한 고위 관료, 예비역 장성, 학계 원로급 교수로 구성된 국정자문단 출범식에 자문위원들과 함께 들어서고 있다.ⓒ / 서울 = 최병준 기자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캠프에 6일 장차관·장성급 인사 24명이 합류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캠프에서 국정자문단 출범식을 열고 경제·외교·통일·노동·복지 등 분야 전직 장차관들과 고위급 예비역 장성, 학계의 원로급 교수 등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향후 국정자문단은 국정운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 후보의 국정운영 계획 전반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국정자문단에는 김성호 전 보건복지부 장관,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이근식 전 행자부 장관이 포함됐다. 이 밖에 이용경 전 창조한국당 의원, 송재성 전 보건복지부 차관, 이명수 전 농림부 차관,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 정병석 전 노동부 차관 등도 이름을 올렸다.
예비역 장성 중에서는 권영기 전 제2군사령관, 문정일 전 해군참모총장, 이철휘 전 제2군사령관, 이한호 전 공군참모총장 등이 안 후보 측에 합류했다.
또 김근 전 연합뉴스 사장, 김용민 전 노무현대통령 경제보좌관, 김학천 국제 방송교육재단 이사장, 심지연 전 국회 입법조사처장, 오홍근 전 국정홍보처장, 이근경 전 재경부차관보, 이헌목 전 농산물품질관리원장, 최상용 전 주일대사, 표학길 서울대 국가경쟁력센터 소장도 합류했다.
원로교수들 중에서는 정영일 서울대 명예교수, 조우현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 등이 안 후보와 손잡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