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후보와 안 후보는 지난 6일 첫 회동을 통해 투표시간 연장을 위한 캠페인을 공동으로 펼쳐나가기로 합의했다.
그 이후 이날 진행한 첫 번째 공동 캠페인은 ‘9시를 가리키는 시계 모양’을 부착한 투표함을 가운데에 두고 양 옆으로 김 위원장과 송 본부장이 공동 슬로건인 ‘투표소 야간개장’이라는 피켓을 들고 진행됐다.
이어 찢어진 투표용지가 하나로 합쳐지는 퍼포먼스로 마무리해 두 캠프의 협력을 강조키도 했다.
양측은 이날 진행한 투표시간 연장 캠페인 외에도 17일 오후 4시 30분 이뤄질 플래시몹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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