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국제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터”
“충남도 국제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터”
홍문표, 태안 유류피해 책임있는 보상대책 강구·정부 특별지원 요청
  • 한내국·고일용 기자
  • 승인 2012.11.1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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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홍문표 국회의원(충남 예산·홍성)이 지난 16일 충남 예산을 방문해 충남도청 이전에 따른 교통인프라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도권전철을 충남도청 신도시까지 연장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청을 국제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충남 서산 해미 군용비행장을 민간항공기도 이·착륙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충남 서해안지역 발전을 위해 충남 보령지역을 서해안 벨트 중심으로 개발하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홍문표 의원은 충남도청 이전에 따라 현재 충남 신창(순천향대)까지 운행 중인 수도권전철을 예산·홍성(내포신도시)까지 연장(35.1km)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10만 충남도민의 도청소재지가 산업의 중심, 문화의 중심, 교육의 중심이 돼야 하며, 이 모든 것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교통 인프라 구축이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태안 유류피해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 의원은 유류 피해 어민들의 어업보상과 생활환경 개선, 취업 등을 위해 삼성의 책임있는 보상대책 강구와 정부의 특별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태안 유류피해특위는 정부예산 1000억여 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삼성의 추가 보상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어 그 결과가 주목된다.
홍 의원은 “농어촌·농어민이 잘살아야 대한민국이 강한나라가 된다.”며 “농어촌을 살리기 위한 쌀값 현실화와 농기계임대법, 노인복지청 신설 등의 추진을 위해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홍 의원은 지난 12일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로부터 2012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지난 17대 국회에서 3년 연속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이후 19대 국회 첫 국정감사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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