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정우성(34)과 문근영(20)이 청소년이 선정한 인기 영화인으로 뽑혔다.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가 홈페이지(www.dima.or.kr)와 팅글(www.tingle.co.kr)을 통해 벌인 설문조사에서 각각 남녀 영화배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정우성은 잘생긴 외모와 연기력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 문근영은 4년 연속 1위에 랭크됐다.
감독 가운데는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 신인배우 중에서는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의 고은아, 원로 영화인으로는 신성일이 정상에 올랐다.
오는 29일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 개막식장에서 시상한다.
대한민국청소년영화제는 본선을 통과한 84편과 우수 초청작 등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대전 시립미술관, 씨너스 대전 등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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