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센터장 이주팔)는 겨울철 하천, 저수지 등 수난사고 발생 시 사고 유형별 다양한 상황 설정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전북잠수학교 및 탑정저수지 일원에서 동계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탑정저수지는 최근 관광 명소로 각광 받고 있는 곳으로 관광객들의 증가로 수난사고 위험 또한 증가하고 있어 이와 같은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구조대원들은 훈련에 앞서 수중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잠수원리, 잠수장비 이론, 수중탐색 및 인양, 인명구조 등의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대한잠수학교 및 탑정저수지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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