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봉 연기군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저소득계층, 사회복지시설, 군부대·전경대등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위문은 추석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가운데 군민 모두가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회 어려운 계층 위문활동을 위해 충남도 공동모금회 성금 1600만원을 활용해 무의탁 노인 41명, 가정위탁아동 20명, 저소득모부자가정 74명, 1종수급자 122명, 저소득층 165명 등 422명을 대상으로 위문했다.
또 군 자체 예산인 1억6900만원으로 100세 이상 장수노인 3명, 독립유공자 및 유족 9명, 저소득 장애인 4개 단체 100명, 저소득 보훈 5개 단체 90명 등 202명과 사회복지시설 20개소에 대한 위문을 실시했다.
위문품은 개인 및 세대별로 내고장상품권, 쇠고기 및 선물세트, 농협상품권 등을 지급했다.
특히 군은 훈훈한 추석명절 ‘붐’ 조성을 위해 영명보육원 등 10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은 이기봉 연기군수, 기타 저소득층 주민 등은 해당 거주지 읍·면장이 직접 방문해 정중히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덕담 한마디를 통해 사기앙양과 이웃사랑의 정을 함께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치안 및 국방의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관내 10개소의 군부대·전경대에 대해서도 각각 방문해 위문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군은 21일까지 중추절 위문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이웃돕기운동을 권장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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