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 어려운 이웃·군경 위문활동
연기, 어려운 이웃·군경 위문활동
무의탁 노인 등 대상 … 내고장상품권·선물세트 등 지급
  • 김덕용 기자
  • 승인 2007.09.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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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봉 연기군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저소득계층, 사회복지시설, 군부대·전경대등을 방문해 위문활동을 실시했다.
[연기] 연기군은 우리 고유의 최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추석을 쓸쓸히 맞이하는 저소득층 주민, 무의탁 노인,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사랑과 정성이 담긴 위문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위문은 추석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가운데 군민 모두가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회 어려운 계층 위문활동을 위해 충남도 공동모금회 성금 1600만원을 활용해 무의탁 노인 41명, 가정위탁아동 20명, 저소득모부자가정 74명, 1종수급자 122명, 저소득층 165명 등 422명을 대상으로 위문했다.
또 군 자체 예산인 1억6900만원으로 100세 이상 장수노인 3명, 독립유공자 및 유족 9명, 저소득 장애인 4개 단체 100명, 저소득 보훈 5개 단체 90명 등 202명과 사회복지시설 20개소에 대한 위문을 실시했다.
위문품은 개인 및 세대별로 내고장상품권, 쇠고기 및 선물세트, 농협상품권 등을 지급했다.
특히 군은 훈훈한 추석명절 ‘붐’ 조성을 위해 영명보육원 등 10개소의 사회복지시설은 이기봉 연기군수, 기타 저소득층 주민 등은 해당 거주지 읍·면장이 직접 방문해 정중히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덕담 한마디를 통해 사기앙양과 이웃사랑의 정을 함께 전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치안 및 국방의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관내 10개소의 군부대·전경대에 대해서도 각각 방문해 위문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군은 21일까지 중추절 위문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이웃돕기운동을 권장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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