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의료지원체계 구축
다문화가정 의료지원체계 구축
선문대-충무병원-천안다문화가정협, 상호협약 체결
  • 유명근 기자
  • 승인 2013.02.2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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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와 충무병원, 천안다문화가정협의회는 21일 충무병원 신관에서 선문대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과 천안시 다문화가정의 체계적인 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가정의 의료비 감면(10%)과 다문화가정 회원중 간호사 자격증 소지자 적극 활용, 다문화가정 학부모 및 자녀 교육지원 등의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선문대와 충무병원은 지난 1996년부터 선문대 평화봉사단에서 어르신대상의 건강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을 같이 해왔으며, 이러한 실적들이 충무병원이 노인전문병원 발전의 터전이 됐다. 2002년도에는 충무병원에서 평화봉사단에 108매의 종합검진티켓을 기증하기도 했는데, 당시 무료검진을 통해 조기에 암진단을 받고 완쾌한 어르신들이 많이 발생해 훈훈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양 기관은 어르신들의 정신건강과 육체적 건강증진을 위해 협동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이와 함께 외국인 유학생들과 다문화가정에게도 의료지원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합의함으로써 외국인들이 편안하게 한국에서의 유학생활을 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충무병원과 선문대학교 그리고 천안다문화가정협의회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의 문화교류와 친선을 도모함은 물론 지원정책을 개발키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전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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