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문예회관 우수공연 선정 작품 대전시립합창단 ‘교과서 음악회’
올해 전국문예회관 우수공연 선정 작품 대전시립합창단 ‘교과서 음악회’
오는 27일 외국인 지휘자 영입 … 가족음악회 공연
  • 차종일 기자
  • 승인 2007.02.22 2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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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해 음악시간에 배우고 접해 보았던 곡들을 위주로 전문가의 해설을 곁들인 연주로서, 청소년에게는 새로운 음악교육의 계기가 되며, 어른들께는 학창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되살리게 되는 대전시립합창단 ‘교과서음악회’가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펼쳐진다.
대전시립합창단이 올해 한국 합창단 역사상 최초로 외국인 지휘자(빈프 리트 톨-독일 프랑크푸르트 음대 교수)를 영입하고 세계적 합창단으로 발전해 가는 과정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사랑을 나누는 방학특별기획 가족음악회로 펼쳐지는 공연으로써 음악평론가(문옥배)의 자세한 해설과 함께 연주된다.
프로그램의 구성은 교과서에 실린 명곡들을 가슴깊이 간직하게 12종의 국정 음악교과서에서 장르별로 선곡해 연주한다.
이번공연은 부모님들에게는 교과서에 숨은 추억의 명곡들을 통해 학창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더듬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며, 청소년들에게는 평론가의 음악해설과 함께 연주됨으로써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배우던 음악들을 직접 감상하게돼 교과서와 친해지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본 ‘교과서 음악회’는 전국문예회관연합회와 문화관광부가 ‘2007서울아트마켓 우수공연’으로 선정한 작품으로써, 전국 시립합창단의 여러 공연들 가운데 최고의 공연으로 선정된 우수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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