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은 내달 1일 마산면 신장리에서 나소열 군수 및 김태흠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신장 3·1운동’ 재현 및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3·1운동을 알리는 방송멘트를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과 이를 방해하는 퍼포먼스가 이뤄진다. 이어 2부에서는 마산면 신장리에서 삼일탑까지 거리 행진을 하면서 독립을 위해 일제에 항거하는 독립투사의 모습을 재현하는 각종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오전 11시부터는 공식적인 3·1절 기념행사가 열리고, 삼일음악회와 마산삼일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