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들의 즐거운 등굣길을 만들기 위해 스쿨존 주행차량의 안전속도 준수 및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이 끝난 후 부여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상대로 교통안전 수칙,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등을 내용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배병철 경찰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의 80% 이상이 횡단보도 등에서 주위를 살피지 못하고 뛰다가 발생했다.”고 말하고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횡단보도 보행 시 신호등이 녹색등화로 바뀌었다 하더라도 잠시 멈춘 후 횡단보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운전자들은 스쿨존 등 횡단보도 주행 시 주의를 잘 살피고 서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확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교통법규 위반단속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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