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부정·불량식품 판매 행위 사라지기 바라며
[기고] 부정·불량식품 판매 행위 사라지기 바라며
  • 김성환 서산경찰서 수사지원팀장
  • 승인 2013.03.14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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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것, 입는 것, 행복한 것 이 세 가지는 살아가는데 있어서 사람들이 가장 추구하는 목표가 아닐까 생각한다.
그 가운데 먹는 것은 우선 허기를 달래는 수단이지만 이로 인하여 건강과 직결되지 않을 수 없다.
한때는 배고픔을 참고 허덕이며 먹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 가리지 않은 적도 있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국민들은 식당이나 업소 등애서 주문한 음식을 아무런 의심 없이 먹는다.
하지만 일부 악덕 업자들이 눈앞의 이익만을 바라보며 양심을 속여 가며 부정 불량식품을 제공한다면 어떻게 될까.
경찰에서는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부정, 불량식품 단속을 위하여 100일간 단속 기간을 설정하고 홍보와 단속을 병행하며 자발적으로 정화토록 유도를 하고 있다.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그러나 법을 어기는 자들에게도 평등하게 대할 수는 없다. 이것이 바로 법치 국가다.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부정, 불량 식품 제공자에 대하여는 엄중한 처벌이 요구되며 적발시 허가 취소는 물론 재발급 등 강한 제제가 필요하다.
오는 6월 15일까지 집중 단속 기간이 설정되었으나 단속에 앞서 스스로 뒤를 돌아보며 그 동안 양심을 속이며 영업을 해왔다면 지금부터라도 자성하며 정직한 영업 태도가 필요하다고 보여진다.
더 이상 부정 불량 식품 제공으로 국민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기를 기대해 보면서 정부에서는 불량식품을 4대 악 의 하나로 규정한 만큼 앞으로 처벌을 강화하려는 의지로 처벌 조항 강화는 물론 매출액의 10배 과징금과 블래리스트제를 도입하는 등 강력한 처벌의지가 있으므로 더 이상 사회에서 불량식품을 만들거나 파는 업자가 사라지기를 이번 기회에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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