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署, 범시민 교통사고 줄이기 다짐대회
아산署, 범시민 교통사고 줄이기 다짐대회
  • 유명근 기자
  • 승인 2013.03.1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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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경찰서(서장 이재승)는 18일 오후 4시 경찰서 4층 회의실에서 아산시장, 시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 22명과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등 협력단체 60명, 경찰관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살리기 운동 붐’ 조성을 위한 교통사고 줄이기 다짐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교통사망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교통질서 확립 및 공감대 형성으로 교통문화를 정착, 교통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지난 2012년도에 발생한 교통사망사고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경찰 및 모범운전자 대표자 각 1명 참석자 전체를 대표해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가 있었다.
또 그간 경찰에서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월 3~20일(18일간) 교통사고 우려지역 일제점검을 통해 아산시청 등 도로관리주체별(176개소, 보수예산 56억 원 등)시설개선토록 요구하고, 교통안전시설 개선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T/F팀을 구성, 시설개선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블랙캅스단을 운영하는 한편 1월 21일∼2월 28일(38일간) 교통비상근무를 실시로 사고요인행위를 강력히 단속하는 등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염성교차로에 과속카메라 및 글루빙 설치와 안전방호벽을 이용 2차로를 1차로로 축소 운영하고, 장존교차로 등 교통사고 발생지점 등 5개소에 대해서도 교통안전시설을 보강했다고 했다.
아산경찰은 앞으로도 선제적으로 사고우려지역에 대해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하고 시민으로부터 공감받는 가시적 교통근무 및 지도·단속과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하는 한편 교통약자인 노인 및 보행자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리고 아산시청, 예산국도 등 도로관리주체인 행정당국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보강·개선을 위해 금년 예산을 조기에 집행해 시설을 개선하고 부족한 예산은 추경 등에서 확보하여 사고우려지역에 대한 교통안전 및 도로시설에 대해 조속히 개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교통안전확보를 위해 적극 활동·홍보하는 등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에 아산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교통사로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줄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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